'대림산업 3세' 이해승, 주식 전량 처분 보통주·우선주 64억에 처분, 개인사업 자금마련 '관측'
김경태 기자공개 2017-03-13 07:54:33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0일 18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림산업의 오너 3세인 이해승 씨가 보유 중이던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향후 개인사업에 자금을 투입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이해승 씨는 올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8차례에 걸쳐 보통주 7만6817주를 전부 매도했다. 매각가는 63억7416만 원이다. 우선주도 모두 팔았다. 이해승 씨는 올 2월 27일부터 8차례에 걸쳐 우선주 1000주를 2억9048만 원에 매각했다. 총 매각가는 64억321만 원이다.
이해승 씨는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이해창 대림산업 부사장과 형제다.
그는 미국 워싱턴앤드제퍼슨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 후 대림산업 석유화학부문에 잠시 근무했다. 현재는 회사와 관련이 없는 상태다. 최근 미국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주식 처분은 개인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매각 배경에 대해 파악이 힘들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명예회장과 6촌 관계인 이장희 씨도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이번에 이해승 씨도 주식을 처분하면서 대림산업의 특수관계 주주가 줄었다.
현재 대림코퍼레이션이 대림산업의 지분 19.60%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이 외 특수관계 주주는 대림학원 1.80%, 이 부회장 0.03%, 이진순 0.08%, 이윤영 0.06%, 이재형 0.00%(744주), 이부용 0.00%(49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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