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그룹, 아산탕정지구 개발 부지 '확보' 후분양 전제 2-A3블록 607억원에 낙찰
이명관 기자공개 2019-01-28 08:32:41
이 기사는 2019년 01월 25일 15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성백조그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천안 아산탕정지구에 공급한 주택개발 부지를 확보했다. 해당 부지는 후분양제를 전제로 하고 있다. 공정률 60% 이후부터 분양이 가능하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금성백조그룹이 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인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의 낙찰자로 결정됐다. LH는 아산탕정지구 2-A3블록 공급을 위해 전날인 24일 입찰을 진행했다. 이후 곧바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했다. 입찰에는 금성백조그룹을 비롯해 SM그룹 계열 건설사인 ㈜라도, 태길종합건설 등이 참여했다.
금성백조그룹에서 토지 매입 주체로 금성백조건설이 나선다. 금성백조건설은 정성욱 회장의 장남인 정대식 사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있는 곳이다. 정 사장의 보유 지분은 60%이다. 금성백조건설은 오는 30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토지매매가격은 607억원이다. 계약금은 10%에 해당하는 60억원이다. 잔금은 이후 3년 동안 4차례에 걸쳐 분할 납부한다.
아산탕정지구는 천안 및 아산시 배방읍 탕정면 일원 512만 5000㎡에 단계별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다. 1단계와 2단계는 2016년에 이미 준공됐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3단계 구역으로 아산시 배방읍, 탕정면, 음봉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해당 부지가 후분양제를 전제로 공급됐다는 점이다. 후분양제는 공정률이 일정 수준 이상 되는 사업장만 분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은 공공아파트로 공급되다 보니 공정률 기준이 60% 수준이다.
앞서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은 지난해 후분양제 사업장으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 수정계획'을 통해 발표한 후분양제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금성백조건설은 구체적인 사업일정을 논의 중이다. 후분양제로 공급하는 사업장인 만큼 인근 선분양으로 공급예정인 사업장의 분양 추이를 감안해 구체적인 일정을 잡는 다는 방침이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사업일정에 대해선 내부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같은 지구 내에 있는 선분양제 사업장이 오는 4월 분양에 돌입하는데, 해당 사업장들의 성과를 분석해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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