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인천 '홈플러스 아카데미' 인수 거래금액 1154억, 지난 2월 소유권 이전 마무리
이명관 기자공개 2019-04-02 18:08:00
이 기사는 2019년 04월 01일 17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이노베이션이 홈플러스가 인천 무의도에서 운영하던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매입했다. 거래금액은 1000억원 초반대다.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홈플러스가 보유 중이던 인천 무의동 1011번지 소재 연수원인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인수했다. 지난 2월 27일 매매 대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절차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가격은 1154억원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운영 효율이 낮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매물로 내놨었다"며 "SK이노베이션은 별도의 차입 없이 단독으로 해당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기준 1조원을 상회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 하고 있다.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2011년 홈플러스 운영사였던 영국 테스코그룹이 세운 연수원 시설이다. 연수원은 대지면적 5만9303㎡, 전체면적 1만6020㎡ 규모로 총 52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연수원은 강의실 11개와 객실 77개 규모로 조성됐다.
당시 테스코는 아시아지역 6곳에 있는 현지 법인 임직원을 인천에서 교육하기 하기 위해 연수원을 건립했다.
글로벌 유통기업이 본사가 있는 자국이 아닌 해외에 연수원을 연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특히 국내에선 처음으로 탄소 배출량보다 에너지 생산량이 더 많은 탄소 제로의 친환경 연수원으로 지어지면서 주목 받기도 했다.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홈플러스의 아시아법인에서 돌아가면서 사용해 왔으나, 홈플러스가 테스코와 결별한 이후로는 국내 직원 연수나 직원 휴가시설 등으로 이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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