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W, 2019년 재무제표 외감 '적정' 의견 한영회계법인 재감사보고서 수령, 거래재개 기대감 '확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0-07-03 16:06:16
이 기사는 2020년 07월 03일 16: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트폰 등 무선통신부품 개발사 '이엠따블유(EMW)'가 외부 감사인 이슈를 해결하면서 거래재개 가능성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코스닥 상장사 EMW는 3일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2019년 회계결산에 대한 '적정' 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
EMW는 지난해 3월 2018년 회계결산의 외부 감사인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더해졌다. 앞서 전년도에 당시 최대주주자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불거지면서 거래정지 및 상장폐지 사유가 불거진 뒤 만난 악재였다.
EMW는 최대주주 변경과 기업회생절차 등을 통해 의견거절의 배경이 됐던 사유들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PA(Personal Account) 서우회계법인을 선임해 외부 감사인의 의견 '적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자문도 구했다.
지난달 1일 EMW는 2018년 회계결산 외부 감사인 문제를 해결한 데 이어 2019년 회계결산 외부 감사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까지 받아냈다. EMW는 재무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만큼 현재 정지된 주식 거래도 재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MW 관계자는 "2018년과 2019년 감사인의 의견 적정으로 상장 재개에 한층 가까워진 만큼 그동안 도움 주신 분과 임직원에게 모두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 준 주주분들과 한국거래소에 감사를 드리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W는 최대주주 변경과 기업회생절차 등을 통해 의견거절의 배경이 됐던 사유들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PA(Personal Account) 서우회계법인을 선임해 외부 감사인의 의견 '적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자문도 구했다.
지난달 1일 EMW는 2018년 회계결산 외부 감사인 문제를 해결한 데 이어 2019년 회계결산 외부 감사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까지 받아냈다. EMW는 재무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만큼 현재 정지된 주식 거래도 재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MW 관계자는 "2018년과 2019년 감사인의 의견 적정으로 상장 재개에 한층 가까워진 만큼 그동안 도움 주신 분과 임직원에게 모두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회사를 믿고 기다려 준 주주분들과 한국거래소에 감사를 드리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카카오, 2억달러 교환사채 발행 '공식화'
- [Red & Blue]수급 몰리는 피제이메탈, 알루미늄 시세 급등 '수혜'
- 이에이트, 가천대·길병원과 '디지털 트윈 병원' 구축 MOU
- [멀티플렉스 재무 점검]베트남만 남은 롯데시네마 해외사업
- [뮤지컬 제작사 열전]EMK컴퍼니, 고속성장 비결은 '대기업과 10년 동맹'
- 모트롤 인수 추진하는 두산그룹, 3년 전과 달라진 건
- [LG화학의 변신]패착된 NCC 증설, 자산 유동화 '제값 받기' 관건
- [캐시플로 모니터]포스코인터 '조단위 투자' 거뜬한 현금창출력
- [항공사 기단 2.0]'공격 확대' 에어프레미아·이스타, 매출·리스 줄다리기
- [오너경영인 보수 분석]길었던 '불황의 그늘', HD현대 보수에도 영향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
- 'NPL 눈독' 스타리츠,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
-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수장 '핀셋' 인사
- 유신, 분양 수익 '잭팟'…오너일가 자산 유동화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