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美 그린쓰리바이오 '난소암' 임상 1상 추진 애리언社 'GRN-300' 라이선스 인, 삼중음성유방암 등 적응증 확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0-09-23 09:50:04
이 기사는 2020년 09월 23일 09: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엠투엔은 23일 미국 합작법인 '그린쓰리바이오'가 항암 신약 후보물질 'GRN-300'의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린쓰리바이오는 미국의 '애리언 파마슈티컬즈(Arrien Pharmaceuticals)'로부터 확보한 GRN-300을 활용해 이번주 중 난소암 치료제 임상 1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상은 엠디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그린쓰리바이오는 난소암과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하고, 향후 2~3개 적응증에 대해서도 개발을 진행한다.
그린쓰리바이오는 엠투엔의 미국 법인 '엠투엔US'가 51% 지분을 보유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2대주주는 엠투엔의 공동 사업파트너 그린파이어바이어가 49% 지분을 갖고 있다.
엠투엔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암센터 엠디앤더슨과 임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GRN-300을 활용한 항암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며 "그린파이어바이오와 그린쓰리바이오, 이뮤놈 등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바이오 사업 안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아이지넷, Road to IPO]'GA? 플랫폼?' 정체성 혼란 우려…극복 전략은
- [달바글로벌은 지금]RCPS에 급감한 순이익…'1조 밸류' 정당화할 방법은
- [조각투자 톺아보기]뱅카우, 내년 400억 매출 목표…B2B·B2C 모두 잡는다
- '싸움의 고수' 김앤장
- [thebell desk]한미의 오너, 한미의 대주주
- 한국투자증권, 영업익 1위 '순항'...투자·차입 규모 조절
- [IB수수료 점검]SK증권, '자본잠식' 큐로홀딩스 유증 딜 수수료 '최대'
- [Company & IB]SK브로드밴드·한국증권, 장기물 흥행 '의기투합'
- [IPO 모니터]'자진 철회' 에이스엔지니어링, 상장 행선지 바꾸나
- [동인기연은 지금]'공들인' 자체 브랜드, 상장 이후 성장세 '멈췄다'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2024 이사회 평가]SNT모티브, 우수한 '경영성과' 가린 아쉬운 운영 방식
- '시공능력 99위' 보미건설, 캠코 담보채로 유동성 숨통
- [엔지니어링업 리포트]도화엔지니어링, '설계·CM' 부진에 이례적 분기 적자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사업성 개선에 '본PF' 기대
- [건설사 인사 풍향계]삼성물산 건설부문, 긴장감 더하는 '외부 영입' 눈길
- [건설부동산 줌人]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직급, '부사장→사장' 재격상
- SK에코플랜트, 리스크 전담 'BRM센터' 신설
- [건설사 인사 풍향계]현대엔지니어링, '재무통' CEO 체제 전환 눈앞
- 극동건설, 웅진 '렉스필드CC' 증자 참여 '외통수'
- '일본 골프장 인수' 웅진그룹, 극동건설 반대 '정면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