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 부동산 전문가 심교언 교수 사외이사 선임 [인사이드 헤지펀드]현직 건국대 교수, 임기 1년 선임…"사업 방향성 제시, 큰 조력자 기대"
이돈섭 기자공개 2021-06-01 08:03:42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8일 17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2년만에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부동산 전문가로 잘 알려진 심교언 건국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메테우스운용의 사외이사 선임은 2016년 11월 회사 설립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2019년 2분기 이후 사내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꾸려왔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테우스운용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심교언 건국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심 사외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메테우스운용의 사외이사 선임은 2016년 11월 회사 설립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메테우스운용의 첫 사외이사는 조영훈 전 사외이사다. 조 전 이사는 1985년생으로 교보증권에서 근무했다는 사실 외에 특별히 알려진 바가 없다. 조 전 이사는 노윤현 대표와 김세헌 이사와 함께 3인 체제로 초창기 이사회를 구성하다가 2019년 2분기 사임했다.
이후 현재까지 2년간 메테우스운용 이사회는 사내이사로만 꾸려졌다. 자산규모 1000억원 미만 소규모 금융회사에 해당하는 메테우스운용은 현행법이 규정하고 있는 사외이사 선임 의무에서 자유롭다. 올해 3월 말 메테우스운용의 자산규모는 약 163억원이다.
신규 사외이사 선임으로 노윤현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사회 구성원은 모두 7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까지 이사회 구성원은 노 대표와 김정현·김세헌·이준애·신용운 사내이사, 김경호 감사까지 총 6명이지만 김 감사의 참여 기록은 찾아보기 힘들다.
심 이사는 서울대 도시공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거 국토교통부 신도시 자문위원과 신도시포럼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현 정부 정책에 쓴소리를 이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메테우스운용 관계자는 "심 교수는 부동산 행정 및 정책에 대한 조예가 깊어 메테우스운용이 부동산 투자 분야에서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이라며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큰 조력자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현재 메테우스운용 운용규모(AUM, 설정원본+계약금액)는 2494억원이다. 1년 전 같은기간과 비교해 155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75억원으로 1년 전 24억원에서 219.8% 증가했다. 최근에는 24억원 유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50억원으로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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