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알파홀딩스, 국가대표 혁신 기업 선정 전기·전자부문, IR리시버 비롯 설계·디자인서비스 역량 인정…금융지원 혜택 지원
신상윤 기자공개 2021-12-16 11:10:06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6일 11: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16일 10개 정부 부처가 선정하는 국가대표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10개 관계부처와 협업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 1000개를 발굴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3년간 40조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이번 4회차 국가대표 혁신기업은 총 235개가 선정됐다. 누적으로는 총 835개 기업이 뽑혔다.
알파홀딩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평가한 전기·전자 부문에 뽑혔다. 2019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IR 리시버를 비롯해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디자인 서비스 역량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진다.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금융지원 혜택을 받는다. 기술력과 혁신성 등을 고려해 자금 수요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용보강이 필요한 기업은 보증을 통해 대출 등도 가능하다. 또 정책형 뉴딜펀드나 혁신솔루션펀드, 산업은행 및 한국성장금융투자의 직접 투자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혁신기업에 선정됐다는 것은 미래 성장성을 인증받은 것"이라며 "기존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사업인 IR 리시버는 내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설계 및 디자인하우스 사업 등도 신규 고객사 영향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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