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지난해 영업익 52억 '흑자전환' IT부품 및 멤브레인 필터 부문 모두 개선세, 베트남 법인도 성장중
황선중 기자공개 2022-02-14 18:06:56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4일 17: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시노펙스'가 코로나19 사태 영향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시노펙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307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요 사업의 순항에서 비롯됐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인 연성회로기판(FPCB) 기반의 IT부품 부문을 비롯해 멤브레인 필터 부문 모두에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대됐다.
아울러 시노펙스 베트남 법인은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에 스마트폰용 부품 모듈을 공급 중이며, 베트남 빈그룹 등에 FPCB 등을 공급 중이다. 여기에 반도체 정제용 필터와 바이오, 메디컬·헬스케어 소재 분야 고성능 국산화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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