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한송네오텍 인수 '2차전지 사업 진출' 지분 22.7% 확보 예정, 사업다각화 목적…자회사 신화아이티 IPO 추진
황선중 기자공개 2022-02-22 09:07:59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2일 09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한송네오텍 경영권을 인수하고 2차전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송네오텍은 OLED 공정 핵심 장비인 'OLED 인장기'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이다.알파홀딩스는 이번 양수도 계약으로 한송네오텍 구주 약 773만546만주를 인수한다. 오는 5월 30일에 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 697만6745주를 추가 취득한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알파홀딩스의 보유 지분율은 22.74%(1470만주7291주)에 달할 전망이다. 총 매매대금은 약 428억원, 주당 인수단가는 2914원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한송네오텍 및 신화아이티의 인수를 통해 2차전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올해부터 한송네오텍의 2차전지 장비 부문 매출 본격화가 기대되는 한편 자회사 신화아이티는 리드탭 매출을 확대해 빠른 시일 내에 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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