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넥스턴바이오, 복합 아울렛 '퍼스트빌리지' 인수 760억 규모 M&A, 위탁운영사 통해 수십억 임대 수익 전망

신상윤 기자공개 2022-06-02 09:56:48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2일 09: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복합 아울렛 쇼핑몰을 인수하며 부동산 임대 수익 확보에 나섰다.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대규모 복합 아울렛 쇼핑몰 '퍼스트빌리지' 인수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총 760억원이다.

지난달 31일 계약과 동시에 인수를 마친 퍼스트빌리지는 7만8164㎡ 규모의 대규모 테마형 아울렛이다. 2011년 11월 오픈해 19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F&B 매장이 대거 분포한 가운데 500석 규모의 공룡 월드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평택과 아산, 천안 등에서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갖췄다. 퍼스트빌리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업이 제한적이었던 2020~2021년에도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위탁운영사와 임대 계약을 체결해 연간 수십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퍼스트빌리지는 지리적 이점과 코로나19 엔데믹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투자 수익 확보 및 핵심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당뇨 치료제 개발기업 '로스비테라퓨틱스'를 비롯해 투자 전문기업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이브이첨단소재', 철강 제조기업 '롤코리아' 등 총 4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