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수장 교체로 경영 변화 예고 강태윤 교보라이프플래닛 경영지원실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서은내 기자공개 2022-09-15 16:57:44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5일 16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이했다. 내년이 교보라이프플래닛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인사에 변화를 주고 한 단계 사업 성장을 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5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임시주총을 열고 강태윤 경영지원실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 안건은 신임 사내이사 선임 및 사외이사 재선임안으로 상정됐다. 두 안건 모두 통과됐다.
주총 단독 멤버인 교보생명은 이날 신임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 의사 표시를 했다. 뒤이어 이사회를 통해 강태윤 경영지원실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이사회 및 경영에 변화가 예고된다.
지난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설립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10년간 회사 경영을 맡아온 이학상 전 대표는 임기만료로 대표직을 사임한다. 임시 주총이 열리기 전부터 대표이사 변경에 대한 예견이 있어왔다. 이학상 대표가 5연임을 이어갈지의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최근 캐롯손해보험 역시 초대 수장이 바뀌고 신임 대표이사를 맞이하는 등 디지털보험사들의 인사에 변화가 이어지면서 첫 인터넷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에도 변화가 예상돼 왔다.
신임 강태윤 대표이사는 전임 대표인 이학상 대표와 함께 교보생명 출신으로 초기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당시부터 주력 파트를 맡아 공을 세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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