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이정윤·한희주, 유도대표 1차 선발전서 정상" 70kg·78kg급서 1위 올라, 내년 5월 세계선수권 대회 담금질
황선중 기자공개 2022-11-10 09:12:53
이 기사는 2022년 11월 10일 09: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H그룹은 자사가 운영 중인 필룩스유도단 소속 한희주(70kg급)와 이정윤(78kg급)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한희주와 이정윤은 지난 8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70kg급과 78kg급 결승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한희주는 준준결승에서 유예진(용인대)을 허리채기 한판승으로 꺾은 후, 결승에서 김해미(순천시청)에게 받다리 후리기 절반승으로 승리했다.
이정윤도 같은 날 16강, 8강에서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라 신예 김지윤을 허벅다리 되치기로 꺾었다. 결승전에선 라이벌 윤현지(안산시청)를 상대로 승리했다.
송대남 KH그룹 필룩스유도단 감독은 “한희주는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줬고, 이정윤도 세계를 위협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5월 세계 선수권대회를 목표로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H그룹 필룩스유도단은 도쿄올림픽 남자100kg급 은메달리스트 조구함과 73kg급 동메달리스트 안창림을 배출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자사주 '줍줍' 나선 김승철 네오위즈 대표, 주가 저점일까
- 엔씨소프트, 올해 마지막 '터닝포인트' 기회 눈앞
- [2024 이사회 평가]넥슨게임즈, 사외이사 1인...견제기능 '약점'
- [2024 이사회 평가]위메이드 이사회, '오너' 견제 가능할까
- 펄어비스, 1500억 현금 유출에도 재무체력 '거뜬'
- [2024 이사회 평가]전열 정비하는 카카오게임즈, 경영성과 '아쉽다'
- [지스타 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적어도 5년간 '트랜스미디어' 기조"
- [Earning & Consensus]펄어비스 3Q 관전포인트 '비용'
- [컨콜 Q&A 리뷰]펄어비스 붉은사막, 이번엔 출시할까
- 위메이드, '히트메이커' 손면석과 연결고리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