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League Table]'빅이슈어'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역대급 규모 발행[DCM/FB그룹사]현대캐피탈·커머셜 등 FB 3.6조 발행…하나금융·신한금융 바짝 '추격'
윤진현 기자공개 2023-04-03 07:00:56
이 기사는 2023년 03월 31일 16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여신전문금융사채권(FB) 시장에서 ‘빅 이슈어’ 자리를 지켰다. 2022년 선두를 차지한 후 올해 1분기도 1위에 올라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대차그룹의 조달파트너 자리는 KB증권이 차지했다.현대차그룹의 뒤를 추격한 건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이다. 특히 하나금융은 1조원 가까이 여전채 발행액을 늘리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신한금융은 하나금융과 2000억원 차이로 3위에 머물렀다.
◇현대차그룹 여전채 3.6조 발행…조달 파트너는 ‘KB’
더벨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2023년 1분기에 총 3조6600억원 규모의 여전채를 발행했다. 2022년 1분기(3조원)와 비교해 발행규모가 약 22% 증가했다. 발행건수는 24건으로 동일했다.
현대차그룹이 한 분기에 3조원을 상회하는 발행액을 기록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현대캐피탈이 발행액을 큰 폭으로 늘린 영향이 컸다. 올 1분기 현대캐피탈은 여전채를 통해 모두 2조5800억원을 조달했다. 전년 동기보다 약 1조5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은 발행 비중을 줄여 각각 3700억원, 7100억원을 조달했다.

현대차그룹의 여전채 발행 파트너는 KB증권이었다. KB증권은 총 8건의 여전채 발행에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에 총 1조1300억원의 주관 실적을 현대차그룹 딜로 쌓을 수 있었다.
KB증권의 뒤를 이은 하우스는 △NH투자증권(8700억원), △한국투자증권(6175억원), △교보증권(4100억원), △키움증권(2600억원) 등이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2위에 오른 건 하나금융이다. 하나금융은 올해 3월까지 2조1600억원의 여전채를 찍었다. 전년 동기(1조1100억원)와 비교해 약 1조원 늘렸다.
하나캐피탈과 하나카드는 각각 1조600억원, 5600억원 규모의 여전채를 발행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1%, 124% 증가한 수준이다. 그 결과 지난해 발행사 순위가 5위에 머물렀던 하나금융이 2위에 수성했다. 현대차그룹과의 격차는 1조5000억원 정도다.
신한금융은 하나금융과 2300억원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올 1분기 1조9300억원을 여전채로 조달했다. 이는 신한카드가 발행액을 전년과 비교해 2배 늘려 1조5400억원을 발행한 영향이다.
그 외에도 △한국리테일카드홀딩스(9600억원), △메리츠금융(8900억원), △삼성(8500억원), △KB금융(8400억원), △BNK금융(5600억원) 등 그룹사 24곳이 여전채 시장을 찾았다. 이들 그룹사의 전체 발행액은 16조533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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