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기업]위펀, 투자유치 자금 활용 '물류회사 M&A' 검토서비스 고도화로 비용 절감 시너지 효과, 거래 규모 100억 미만 거론
이명관 기자공개 2023-04-05 09:11:39
이 기사는 2023년 04월 03일 13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위펀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M&A를 모색 중이다.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물류'다. 물류와 기존 서비스를 연결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위펀은 사무식 관리 서비스 스낵24를 운용 중인 스타트업이다.3일 VC업계에 따르면 위펀이 물류회사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서비스 중인 플랫폼에 연결하면 서비스 품질 개선과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기업 입장에서는 통합 정산을 통한 거래처 일원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만큼 업무 효율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실제 최근 위펀의 서비스 중복률은 상승하고 있다. 위펀의 '서비스 중복률'은 2021년 초 약 5%에서 2022년 9월 기준 14% 수준까지 상승했다. 위펀 내부적으로 삼은 목표치는 2023년 내 50% 달성이다.
VC업계 관계자는 "매각과 인수 니즈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협상이 시작된 것으로 안다"며 "위펀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일부를 활용해 물류회사 M&A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물류회사 M&A 거래규모는 100억원을 밑도는 것으로 전해진다. 위펀은 시리즈C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1차 클로징 이후 2차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1차까지 조달한 자금은 150억원 정도다. 기존 투자자들이 대부분 팔로우온 투자에 나섰다. 리드 투자자는 나우IB캐피탈과 동훈벤처스다.
위펀은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인 '스낵24'를 2018년 론칭하며 시장에 등장했다. 카카오, 네이버 계열사를 고객사로 맞이하는 등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사내 복지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면서 수혜를 입은 모양새다. 지난해 10월 기준 고객사 수는 4000여 곳 이상이다.
위펀은 스낵24의 성장세 속에 후속 서비스를 잇달아 론칭 중이다. '생일24', '조식24', '도서24', '상담24' 등 다양하다. 생일24는 직원들의 생일관리를 대신 해주는 서비스다. 선물자동발송 솔루션으로 기프티콘부터 상품권, 먹거리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조식24는 직원이 출근하기 전 신선한 조식을 새벽 배송부터 냉장고 안 진열까지 해주는 복지 서비스다.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내 복지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위펀은 향후 부동산까지도 사업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위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
이명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디앤오운용, 첫 딜 '상암 드림타워' 끝내 무산
- '이지스운용' 1대주주 지분 매각, 경영권 딜로 진화?
- 더제이운용, 채널 다양화 기조…아이엠증권 '눈길'
- [Product Tracker]NH프리미어블루 강추한 알테오젠 '쾌조의 스타트'
- 키움투자운용, 삼성운용 출신 '마케터' 영입한다
- 수수료 전쟁 ETF, 결국 당국 '중재'나서나
- [회생절차 밟는 홈플러스]단기채 '100% 변제'의 진실, 핵심은 기간
- 유안타증권, 해외상품 전문가 '100명' 육성한다
- 미래에셋운용, '고위험 ETF' 수수료 인하 검토 배경은
- 글로벌 최초 패시브형 상품…'노후' 솔루션 대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