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코딩 교육 ‘엘리스’, 최대 1000억 투자유치 추진 GPT 기반의 학습 보조 챗봇 출시, 챗GPT 열풍에 투자업계 주목
김지효 기자공개 2023-07-19 08:10:59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8일 14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엘리스’가 최대 1000억원 조달을 목표로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AI 생성형 AI 모델인 ‘챗GPT’ 관련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투자업계가 주목하고 있다.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엘리스는 최소 5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 규모로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별도 주관사 없이 벤처캐피탈(VC)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엘리스는 앞서 2020년 시리즈B 투자를 통해 10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시리즈B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알토스벤처스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135억원이다.
엘리스는 2015년 카이스트 인공지능(AI)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창업한 온라인 코딩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 카이스트의 교육 플랫폼으로 시작해 현재 SK그룹, LG그룹 등 대기업과 대학교, 정부, 공공기관 등 1000여 곳에 온라인을 통한 맞춤형 코딩 교육을 위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GPT 기반의 ‘AI 헬피’를 선보였다. AI 헬피는 엘리스 플랫폼 내 질문을 할 수 있는 '헬프 센터'에서 학습자를 위해 코드를 풀어 설명해주거나 오류를 잡아 수정을 도와주는 코딩 학습 보조 AI 챗봇이다. AI 헬피를 이용하면 기존에는 20분 가량 걸리던 질문에 대한 피드백을 평균 11초만에 받을 수 있다.
엘리스는 지난해 말 신용보증기금의 ‘제8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혹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혁신아이콘으로 뽑힌 기업으로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루닛과 ‘오늘의집’으로 알려진 버킷플레이스, 밀리의서재 등이 있다.
실적은 최근 급상승했다.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정부 간 거래(B2G)에 초점을 맞추면서부터다. 2019년 매출은 20억원에 그쳤지만 2020년에는 30억원, 지난해 300억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했다.
엘리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와 관련해 "현재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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