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큐어' 네이처앤네이처 구주 30%, 매물로 나왔다 '투자사 엑시트 일환' 삼정KPMG 주관, 프리밸류 1500억 수준
임효정 기자공개 2023-08-30 08:05:56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9일 08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헬스&뷰티 전문 기업인 네이처앤네이처의 구주가 매물로 나왔다. 5년 전 중국 최대 투자금융사인 중국 푸싱그룹으로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은 기업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1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앤네이처가 오너 보유분을 제외한 구주 지분을 매각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30%안팎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시장에서 태핑을 진행 중으로 파악된다. 주관업무는 삼정KPMG가 담당하고 있다.

네이처앤네이처는 2018년 중국 푸싱그룹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2020년 국내 재무적투자자(FI)도 유치했다. L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해 현재 11%대 지분을 보유 중이며, 당시 시몬느PE도 60억원 규모로 투자를 단행했다.
2011년 설립된 네이처앤네이처는 헬스, 뷰티 분야의 트렌드 상품을 큐레이팅하며 성장해왔다. 해외 코스메틱 브랜드를 수입해 판매하는 동시에 자체 R&D 연구소에서 PB브랜드를 개발해 홈쇼핑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주요 PB 브랜드는 △더마큐어(DERMACURE) △살롱드마스터(SALONDEMASTER) △올가플러스(ORGA PLUS) △시크릿 뮤즈(SECRET MUSE) △멜로팝(MELOPOP) △셀라보(CELLABO) 등이다.
실적은 최근 급성장했다. 네이처앤네이처는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 460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1313억원으로 급등했다. 3년간 영업손실을 이어온 네이처앤네이처는 지난해 영업이익 2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기록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48억원이다.
구주 매각과 관련해 네이처앤네이처 측은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기 어렵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
임효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HMM, SK해운 '일부 사업부 vs 선박' 인수 저울질
- '회생 M&A' 신한정밀공업, 주관사로 삼일PwC 낙점
- [thebell League Table]M&A 시장 주도한 'SI', 조단위 딜도 꿈틀
- KDB-하나, 이랜드파크 메자닌 '수익률 9.7%' 내걸었다
- 웅진씽크빅, ‘프리드라이프 인수’ 우군 나서나
- 옐로씨-비전벤처스가 품는 코아솔, 투자 포인트 '삼성전자 협력'
- '2대주주' 앵커에쿼티, SK일렉링크 경영권 노린다
- E&F-IS동서, 매각 앞둔 '코엔텍' 3800억 리파이낸싱 추진
- 'MBK 포트폴리오' 네파, ABL로 300억 조달한다
- 어피니티, '락앤락' 2000억대 리파이낸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