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점찍은 '쿨베어스', 프리A 투자유치 순항 친환경 골프웨어 판매 '에이븐' 운영, MZ세대 골퍼 공략 집중
이기정 기자공개 2023-09-26 08:43:11
이 기사는 2023년 08월 30일 14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친환경 패션테크 스포츠웨어 스타트업 쿨베어스가 프리A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팁스(TIP)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30일 VC(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와이앤아처는 최근 쿨베어스의 초기 투자 집행을 완료했다. 앞서 유치한 투자금을 합치면 이번 라운드에서 현재까지 총 3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쿨베어스는 5억원을 추가로 유치해 이번 딜을 종결한다는 목표다.
쿨베어스의 기존 투자사로는 하이트진로, 신용보증기금, MYSC, 벤처필드 등이 있다. 이중 하이트진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쿨베어스에 투자했다.
또 쿨베어스는 하이트진로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도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5억원의 연구개발금이 지원된다.

2021년 설립된 쿨베어스는 친환경 골프웨어를 판매하는 '에이븐(Aven)'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환경 보호를 통해 기후변화를 막고, 패션 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리사이클 및 천연 소재를 활용해 스포츠 웨어를 제작하며, 친환경 섬유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1년 'Polar Series' 섬유 소재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또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해적생물 유래 섬유 소재와 한지 유래 섬유 소재를 개발했다.
이민재 쿨베어스 대표는 “MZ세대 골퍼 등 핵심고객의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하이브리드 패션 디자인의 효용성과 소재 기능성 및 친환경성에 대한 만족도로 친환경 패션테크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쿨베어스는 와이앤아처의 전북특구 액셀러레이팅, K-camp 4기 광주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B2B로는 친환경 소재, B2C로는 고객 경험 중심의 패션을 성장동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정금남 와이앤아처 광주호남센터장은 "와이앤아처가 가진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쿨베어스와 같이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발굴과 밀접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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