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PEF 블라인드 위탁사 숏리스트 6곳 실사 한앤코·맥쿼리·IMM인베·VIG·어펄마·bnw인베 중 4곳 최종 선정
김지효 기자공개 2023-09-14 08:35:55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3일 08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이 사모대체 분야 블라인드펀드 위탁사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비적격후보(숏리스트)를 대상으로 이번 주 중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이달 내 4곳을 선정할 방침이다.1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숏리스트에 오른 6곳의 국내 PEF를 대상으로 전날부터 양일간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숏리스트에는 한앤컴퍼니, 맥쿼리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VIG파트너스, 어펄마캐피탈, bnw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학연금은 올 7월 PEF 블라인드 위탁사 선정 공고를 낸 뒤 8월 중순까지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실무 절차에 돌입해 숏리스트를 추렸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트렉레코드가 풍부한 운용사가 주로 참여했다. 사학연금은 출자사업 공고를 내며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위탁사로 선정된 기관 중 제안펀드 결성 규모가 5000억원 이상으로 30% 이상 출자가 확약된 운용사 △공고일 현재 사모투자펀드 누적 운용규모가 5000억원 이상인 곳 △핵심운용인력 중 1인의 투자경력이 10년 이상인 운용사 △주된 사무소 소재지가 국내인 운용사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앞서 진행된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하우스들이 다시 한번 승기를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5월 진행된 건설근로자공제회 출자사업에서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선정됐다.
6월 마무리된 국민연금 출자사업에서는 한앤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맥쿼리자산운용이 최종 위탁운용사로 이름을 올렸다. 수출입은행 출자사업에서는 bnw인베스트먼트, 스틱인베스트먼트, KB증권-SBI인베스트먼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진행된 사학연금 출자사업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PE), 스톤브릿지캐피탈이 낙점됐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각각 1000억원씩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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