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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GTX 수혜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공급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호재, 6개월 후 분양권 전매 가능

전기룡 기자공개 2024-02-29 13:42:05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9일 13: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두산건설이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수혜가 예상되는 데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도 인근에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이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높은 청약수요가 예상되는 배경이다.

두산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174번지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 규모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형이 493가구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오는 6월 개통이 예정돼 있는 GTX-A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기흥역을 통해 구성역으로 이동하면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된다.

인근 기흥역에는 GTX-F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D·E·F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이 본격화됐다. GTX-F노선은 용인 기흥과 김포공항, 고양 대곡, 의정부 등 수도권을 크게 순환하는 노선이다. 2025년 상반기 수립되는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도 호재로 통한다.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이 구축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해 입소문을 탔다. 향후 예상되는 생산유발효과는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이다. SK하이닉스도 122조원을 투자한다.

두산건설의 위브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췄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타입별 4베이 구조도 적용된다. 하이엔드 주택에 적용되던 커특월룩과 문주, 유리난간 창호 등을 도입했다. 삼성전자와 연계한 스마트 시스템도 계획 중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교육 시스템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차별점이다.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인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 내에 작은 도서관이나 키즈맘카페, 피트니스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1순위), 14일(2순위)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1일이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라는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 받지 않아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교육 특화 서비스, 부분 커튼월룩 등이 적용돼 상징성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지하철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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