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리포트]대방건설, 매출 '1조 사수'…올해 분양 물량 확대연결 기준 매출 1조1722억…8000세대 신규 공급
김지원 기자공개 2024-05-03 07:57:40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2일 14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방건설이 지난해 분양수익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 다만 1조원 대 규모를 지켰다. 올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공급 물량을 늘려 총 8000세대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분양수익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722억원, 영업이익 9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5%, 영업이익은 77.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자비용이 크게 늘며 영업외비용이 2배 넘게 증가한 탓에 15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매출이 대폭 감소한 데는 분양수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대방건설의 전체 매출에서 분양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93%, 2022년 97.3%, 2023년 95.7%로 매년 90%를 웃돌고 있다. 분양수익이 전체 매출 규모를 좌지우지하는 셈이다.
지난해의 경우 주택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일부 사업장의 분양 일정을 뒤로 미루며 연초 계획했던 것보다 적은 물량을 공급했다. △파주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292세대)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972세대)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781세대)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1470세대) 등이다.
대방건설의 지난해 분양수익은 1조12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7.4% 감소했다. 최근 5년을 놓고 봐도 가장 적은 금액이다. 공사수익도 전년 대비 34.6% 감소해 27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8000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일정대로 공급을 마칠 경우 분양수익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새로 내놓은 주택 브랜드 '디에트르'를 앞세워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을 진행한다.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 더 리체(2512세대) △과천지식정보타운(740세대) △성남금토지구 디에트르(199세대)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703세대)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1021세대)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640세대)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492세대) 등의 사업장에서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외에 △부산에코3차 지원시설(도시6-1.2BL) △양산사송1차 자족시설(10-1BL) 등의 지식산업센터와 △광주수완7차 오피스텔(상업6-1,2BL) △파주운정 7차 오피스텔(지원5-1BL) 등의 오피스텔 공급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수해야 할 미수금도 남아있다. 지난해 말 기준 분양미수금이 가장 많은 분양 사업장은 차례로 △인천송도1차 △화성동탄1차 △충남내포1차 디에트르다. 각각 368억원, 260억원, 251억원의 미수금을 회수해야 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시장 상황으로 인해 분양실적이 저조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올해 공급 물량을 대폭 늘려 1조원대 매출 외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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