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대동, 로드쇼·박람회 체험 마케팅으로 튀르키예 공략내년 2차 로드쇼 개최, 2028년 트랙터 연 3000대 판매 목표
김인엽 기자공개 2024-10-25 11:48:23
이 기사는 2024년 10월 25일 11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동이 카이오티 로드쇼 개최와 대형 농업 박람회 참가로 튀르키예 공략 강도를 높이고 있다. 튀르키예는 트랙터 판매량 기준으로 세계 4위 시장이다.25일 대동에 따르면 튀르키예 트랙터 판매량은 2020년 5만4000대에서 2022년 6만8000대로 약 25% 증가했고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동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말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대표 아흐멧 세틴, Ahmet Cetin)과 2024년~2028년까지 5년간 3500억원의 트랙터(20~140마력)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동은 올해 상반기 브루사(Brusa) 전시회, 아그로 엑스포(AGRO EXPO) 등과 함께 튀르키예 3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인 '2024 콘야 농업 박람회 (Konya Agriculture 2024)'에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런칭을 공식 선언하고 딜러 모집을 시작했다. 카이오티의 빠른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해 브랜드 강점인 제품 품질과 성능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달 로드쇼 개최, 전시회 참가를 본격 추진한다.
카이오티 로드쇼는 지난 4일과 5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농업 핵심도시 콘야 지역에서 카이오티 딜러·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동은 20마력에서 140마력에 이르는 소형~대형 트랙터모델인 CK, DK, RX, HX 등 22대를 전시하고 주력 판매 모델 HX, RX의 제품 성능 입증을 위해 로터베이터, 쟁기 등 작업기를 부착해 작업 시연도 진행했다.
행사 이틀 동안 500여명이 참석해 제품을 경험했다. 트랙터 80여대의 현장 주문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딜러 육성·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튀르키예에서 연 1000대 이상의 트랙터 판매고를 올리는 메가딜러들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부르사 농업 박람회(Bursa Agricultural Fair)’에 참가해 HX,RX를 전시해 중대형 트랙터 세일즈를 본격화했다. 20만명이 관람한 해당 박람회에는 카이오티를 포함해 존디어, 구보다 등 주요 글로벌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아다나 농업 박람회(Adana Agricultural Fair)에도 참가한다.

대동은 내년 튀르키예에서 2차 로드쇼를 개최하고 3대 농업 박람회 콘야 전시회, 브루사 전시회, 아그로 엑스포 등에 참여해 브랜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3년 내 현지에 30~40개 딜러망 구축과 최소 3%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8년 트랙터 연간 판매 3000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덕웅 대동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튀르키예 농기계 시장은 정부의 농촌 현대화 정책으로 노후화된 제품을 교체하기 위한 정부 보조금 지원과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잠재성이 큰 편"이라며 "카이오티의 제품 우수성 입증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세일즈 채널을 마련하고 현지시장에 특화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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