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검단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 주택 개관 31일 1순위 접수, 전용 64~110㎡ 총 669가구…2027년 7월 입주 예정
박새롬 기자공개 2024-12-26 09:54:18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6일 09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27일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A32BL(마전동 398-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64㎡ 213가구 △전용 84㎡ 255가구 △전용 98㎡ 193가구 △전용 110㎡(복층·펜트하우스) 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50만원으로 합리적 수준이란 평가가 나온다. 최근 검단신도시 내 분양했던 다른 아파트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일례로 지난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736만원이었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내년 1월 8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바로 앞에 수변공원(계획)이 자리하며 다수의 근린공원(계획)으로 둘러싸일 예정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눈에 띈다. 또 인근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고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GTX-D 노선도 계획돼 있어 향후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한 편이다. 현재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경기도 고양시까지 연결되는 연장 노선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과 인접해 있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 개발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검단신도시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넥스트콤플렉스, 스마트위드업 등 5개 특별계획구역이 있다. 단지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까워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021년 개최한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파트다. '에버그린'이라는 콘셉트로 당선됐다. 미래형 녹색주거공간을 조성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133번길1(왕길동 674-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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