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높은 '울산 힐스테이트 문수로' 견본주택 개관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내달 4일부터 접수…84㎡ 566가구
신상윤 기자공개 2024-02-27 16:24:27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7일 16: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9일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638-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6층, 566가구 규모다. 지역 내 최선호 주거지로 초고층 단지인 만큼 상품성을 높여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84㎡A 242가구 △84㎡B 244가구 △84㎡C 80가구 등이다.
다음달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순위, 2순위를 접수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같은 달 12일이며, 계약 일정은 25~27일 예정이다. 울산시와 부산시, 경상남도 거주자 가운데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8년 6월이다.
지역 및 면적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로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다.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 6개월 이후 전매할 수 있는 데다 계약금 5% 및 중도금 대출 고정금리 3.8% 등을 시행해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다.
힌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입주민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설계를 다수 반영했다. 천장 높이는 2.4m(우물천장 2.5m)로 트인 실내를 조성했다. 전 세대가 맞통풍 구조로 환기에 유리하다. 1.5m에 달하는 와이드 주방창을 설계해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통합 펜트리와 통합 침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전 세대에 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용품과 짐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여기에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정보시스템통합(SI)을 통한 IBS 빌딩 통합 관리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안정성 강화 및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을 겨냥했다는 평가다.
경남권 최초로 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건축물의 기능과 안전, 건축환경 및 에너지 관리 등 각종 설비 시스템 연계한 IT 기술이 접목돼 실생활 편리함을 극대화한 건축물이란 의미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갖춘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종로엠스쿨이 입점될 예정이며, 도서관과 실내 놀이터 등 교육 특화 시설이 조성된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한 신정시장이 있으며, 롯데마트와 뉴코아아울렛 그리고 현대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해 월평중과 학성중, 서여자중, 학성고 등이 인근 거리에 있다. 남산그린공원과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시민공원 등 녹지가 가까워 쾌적하며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도 예정됐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1377-75번지에 마련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다우기술은 지금] IT로 내디딘 첫 발, 금융으로 발걸음 이동
- '내포 유보라 마크에디션', 서해선 운행 호재 만났다
-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고려아연 이사회 내부분열, 집중투표제 반대표 나왔다
- [바이오 스톡 오해와 진실]'블록딜 유탄' 루닛 대표의 약속 "20억 이상 매도 사전공시"
-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 예고, '고덕 비즈밸리' 시너지
- [동국생명과학 IPO In-depth]오너 참여 이사회, 견제기능 높인 '사외이사·소위원회'
- [호황기 전선업계 톺아보기] '다시 뛰는' 대한전선, 해저케이블로 새 판 짠다
- [레버리지&커버리지 분석]AK홀딩스, 상환능력 출발점은 제주항공
- [이사회 의장 돋보기]금융지주 의장엔 금융업 전문가 '최우선' 고려
- [캐시플로 모니터]'K-뷰티 유통' 실리콘투, 물 들어올 때 노 젓기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내포 유보라 마크에디션', 서해선 운행 호재 만났다
-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 예고, '고덕 비즈밸리' 시너지
- [thebell desk]한국종합기술이 가는 길
- [한국종합기술 뉴챕터]2025년 비전 '도전 642, First One', 관건은 '수익성'
- [한국종합기술 뉴챕터]소유와 분리된 경영, 견제·감시 장치 곳곳 '포진'
- [2024 이사회 평가]HDC, 미흡한 '개최 횟수·평가 프로세스' 개선 의지
- [한국종합기술 뉴챕터]국내 첫 종업원 지주회사, 소유 구조 개편 '마무리'
- [한국종합기술 뉴챕터]김한영 감사 '수장'으로…임직원의 네번째 선택
- [건설사 인사 풍향계]HDC현대산업개발, 이사회에 재무 전문가 늘린다
- [1203 비상계엄 후폭풍]'부동산·임대' 이스타코, 오너는 '투자주의'에 차익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