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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대동, 튀르키예 최대 규모 '콘야 농업 박람회' 참가올해 매출 200억 달성 목표, 딜러망 확대 속도

김지원 기자공개 2025-04-21 11:57:48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1일 11시5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튀르키예에서 카이오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 중부 아나톨리아 지방 콘야에서 개최된 ‘2025 콘야(KONYA) 농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콘야 농업 박람회는 튀르키예 3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로 평균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다. 글로벌 농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농산업 업체와 딜러가 참가해 파트너십과 사업교류가 활발히 이뤄진다. 대동은 지난해 이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론칭을 공식 선언하고 현지 사업의 닻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동은 관람객 유입 극대화를 위해 부스 위치를 전략적으로 전시장 입구 초입에 300㎡(약 90평)규모로 마련해 현지 판매하는 중대형 HX, RX 시리즈와 중소형 DK, CK 등 현지 판매하는 트랙터 전기종 10대를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콘야 농업 박람회에서 카이오티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약 10만명으로 대동은 15대 이상 소매 판매, 현지 딜러 계약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대동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튀르키예 현지 주요 농업 박람회 참가와 카이오티 로드쇼를 추진해 농업 잠재고객 대상 제품 경험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내 연 1000대 이상 판매하는 메가딜러를 비롯한 일반 딜러 등 총 20개 딜러를 확보해 농기계 시장 규모로 1위인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대동은 지난해 튀르키예에서 약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올해 매출 200억원 이상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우리나라는 FTA 체결로 튀르키예에 농기계를 무관세로 수출하고 있다.

강덕웅 대동 해외사업부문장은 "올해는 딜러망 강화에 집중해 3년 내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지 딜러와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모델 라인업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충성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이 연 6만대 트랙터가 판매되어 세계 4위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카이오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중부 아나톨리아 지방 콘야에서 개최된 ‘2025 콘야(KONYA) 농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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