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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인베스트, 임원 직급 체계 개편…'상무'로 단일화 매니저-상무-파트너 3단계 간소화, 벤처본부 이알음·김홍찬 임원 승진

임효정 기자공개 2021-01-22 13:04:00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0일 16:3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임원 직급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이사-상무-전무'였던 3단계 임원 직급체계를 없애고 '상무이사'로 단일화했다. 실무진 직급을 '매니저'로 통일한지 1년 만이다. 복잡한 직급체계를 단순화해 성과 중심의 보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임원 직급체계를 상무이사로 통일했다. 이로써 이사-상무-전무 3단계였던 임원 직급이 상무이사로 단일화됐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직급체계를 손질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에는 신입부터 수석팀장까지 모든 직급을 '매니저'로 단일화했다. 매니저로 실무진 직급을 통일한 이후 제도가 잘 정착되자 이를 임원급으로 확대한 것이다.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복잡한 직급체계를 단순화했다"며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임원으로 승진하고 검증된 임원 중에 회사를 이끌어갈 인재에 대해 파트너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원 직급체계 개편에 따라 전체 직급은 '매니저-상무이사-파트너' 3단계로 간소화됐다. 문여정 이사 등 기존 이사급 임원들의 직급은 상무로 변경됐으며, 기존 전무급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직급 개편과 함께 임원 승진도 단행했다. 벤처투자부문의 경우 매니저였던 이알음, 김홍찬 심사역이 상무로 승진하며 임원 대열에 합류했다.

이알음 상무는 서울대 약대 출신의 바이오전문 심사역으로 2015년 6월 IMM인베스트먼트에 합류했다. ICM, 큐리옥스바아오시스템즈, 브릿지바이오, 티움바이오 등이 주요 포트폴리오다. 이알음 상무는 문여정 상무와 함께 하우스 내에서 바이오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심사역이다. 이번 승진으로 바이오전문 심사역이 모두 임원 타이틀을 달게 됐다. 바이오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진 셈이다.

김홍찬 상무 역시 2015년 7월 IMM인베스트먼트에 둥지를 튼 이후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해왔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버킷플레이스, 아이디어스, 마이리얼트립, 스타일쉐어 등이 있다.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의 경우 유니콘 기대감이 큰 포트폴리오로 꼽힌다. 김 상무는 IMM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한 2015년 당시 버킷플레이스를 발굴해 초기투자부터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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