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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생성형 AI 접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공개 "자율 판단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현할 것"

성상우 기자공개 2024-03-28 16:16:30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8일 16:1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에이트가 코엑스에서 개최된 'AI 자율제조혁신포럼'에서 생성형 A 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에이트의 주력 사업인 디지털 트윈은 최근 제조업 분야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18일 세계 최대 GPU 생산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GTC 2024’에서 ‘제조되는 모든 제품에는 디지털 트윈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이트는 이날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스위스 드론 매핑 소프트웨어 기업 PIX4D와의 구체적인 협업 내용을 소개했다. PIX4D는 드론 및 스마트폰으로 일정 구역을 촬영하여 면·선·교차점을 인식해 자동으로 3D 모델을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촬영한 이미지 안에는 GPS 데이터가 자동으로 포함되며 3D 모델링 자동화 기술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속도를 단축시키고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도 있다.

이에이트의 강점은 단순히 동기화를 통한 모니터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 상황을 예측하고 제어하고 최적 솔루션을 도출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 역량이라는 설명이다. 데이터 국제 표준을 이용함으로써 국내외 범용 호환성과 타 시스템간 확장성도 용이하도록 했다. 클라우드 지원으로 서비스 배포 및 확장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적시 적소에 전달함으로써 제약 없는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AI 자율제조혁신포럼' 현장 [사진=이에이트]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공급망관리(SCM),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제조 산업 전반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연계시킬 수 있다는 것 역시 이에이트의 강점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게 되면 생산성과 품질, 효율은 증대시키면서 비용 및 에너지는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자율제조가 제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ESG·고령화 사회·공급망 위기 등 현대 제조업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컨퍼런스 발표를 맡은 류수영 이에이트 플랫폼본부 본부장(전무)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자산의 성능과 상태를 감시, 분석, 평가할 뿐만 아니라 재무정보를 통합할 수도 있다"면서 "자율 판단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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