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서진시스템, 3년간 당기순이익 10%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지속적인 성장 자신, 주주 신뢰 강화 위한 결정
김혜란 기자공개 2024-12-03 10:45:40
이 기사는 2024년 12월 03일 10:4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진시스템이 3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을발표했다.서진시스템은 이날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 취득을 완료한 이후 3개월 내 소각할 방침이라고 공시했다. 첫 적용시점은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부터로, 내년 결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주 소각은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기업의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 전달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은 단순한 주가 부양책이 아닌, 당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번 발표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업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더불어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 강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폭발적 성장 수혜와 더불어 탈중국 흐름의 반도체 시장 속에서 당사는 외형 성장이 가속화 되는 추세"라며 “이를 바탕으로 확대된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해 주주 권익을 강화하면서 회사와 주주 간 동반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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