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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주총 돋보기]다산솔루에타, 새 대표에 '신사업 전문가' 선임신규사업개발부서 출신, 이사회 5인 체제 변화 특이점

전기룡 기자공개 2025-04-02 07:57:25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1일 16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다산솔루에타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본업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회사 내에서 경영전반과 신사업을 담당했던 인물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맡겼다.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4인 체제였던 기존 이사회와 달리 사내이사를 1명 늘리는 방식으로 5인 체제를 꾸린 게 특이점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산솔루에타는 전일(31일) 열린 주주총회 자리에서 안상헌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는 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신경훈 전 대표를 대신해 안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내용도 공유했다.

안 신임 대표는 세라믹 전문가이자 신사업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한 그는 토다이수(옛 이수세라믹)에서 25년 가까이 근무했다. 토다이수에 재직할 당시 생산기술팀과 연구소, 신사업부문에 몸담은 기록이 있다. 다산솔루에타에 합류한 시기는 2021년 10월이다.

다산솔루에타 합류 직후에는 신규사업개발부서를 이끌었다. 계열사인 다산벤처스에 부사장 직함으로 6개월 가까이 근무한 이력도 있다. 다산벤처스에서의 짧은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다산솔루에타에 경영총괄 사장으로 복귀했다. 대표이사 교체를 앞둔 선제적인 인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안 심임 대표는 다산솔루에타의 성공적인 안착이라는 중책을 부여받았다. 다산솔루에타는 지난해 종속기업이자 자동차부품기업인 디엠씨의 지분 15.4%를 디에스네트웍스에 매각했다. 디엠씨가 종속기업에서 제외된 만큼 매출 외형도 2023년 1588억원에서 지난해 354억원으로 77.7% 감소한 상태다.

당분간 본업인 전자파차단소재부문으로만 매출을 올릴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에 신규사업개발부서를 이끌었던 임 대표의 이력이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일반적인 전도성테이프류에 니켈과 구리 도금이 사용되지만 신소재 적용 여부에 따라 가격·성능면에서 경쟁력을 보다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사회 구성면에서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다산솔루에타는 지난해까지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2명 등 총 4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해 왔다. 올해부터는 이사회 구성원이 5명까지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기존과 달리 사내이사가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 게 눈에 띄는 변화다.

안 심임 대표와 함께 다산솔루에타의 사내이사를 맡은 인물은 유상현 다산벤처스 대표다. 1968년생인 그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다산벤처스를 이끌기 이전에는 다산네트웍스 재무기획실 상무와 다산솔루에타 경영지원본부장, 다산네트웍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기록이 있다.

다산솔루에타 관계자는 "전 대표의 사임과 함께 세라믹 업계에서 오랜 기간 몸담았던 안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며 "다산벤처스의 유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의안도 통과된 만큼 올해부터는 이사회가 기존 4인 체제가 아닌 5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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