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 Ⅱ' 분양 이달 말 공급 예정…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744세대 조성
박새롬 기자공개 2025-04-15 15:47:31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5일 15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방건설은 이달 말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단지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910번지 일원(이목지구 A3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7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B·C △115㎡A △116㎡B △139㎡A △141㎡B 총 1744세대로 구성된다. 해당 지역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 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북카페, 어린이도서관 등이 적용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1대로 수원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주차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원가 부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약 650m에 걸친 상업·업무권역은 연면적의 약 30% 이상을 교육시설의무용도로 확보하도록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 공공도서관이 예정돼 있으며 '동원동우고'와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은 '장안고'도 위치해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학령기 자녀교육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수원의 신흥 명품학군 아파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목지구는 총 4200여 세대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입지다. 이에 따른 대형 업무·상업 권역도 계획돼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과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구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를 둘러싼 신도시 인프라와 인근 구도심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 도보권에 위치해 추후 한 정거장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 및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 중)’과 연계될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 공사 중)’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단지 인근에 연면적 약 35만2600㎡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R&D사이언스파크와 AI 지식기반 미래산업 북수원 테크노밸리(예정)도 예정돼 있다. 추후 직주근접 단지로도 거듭날 전망이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2차'는 지난해 선분양한 768세대 규모의 1차 바로 옆에 1744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 '디에트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412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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