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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하이케어넷, 미국 캘리포니아 5개 의료기관과 계약RPM·CCM 서비스 공급, 시장 주도권 확보 목표

이종현 기자공개 2025-04-24 14:49:25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4일 14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성정보의 자회사이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하이케어넷은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비한인계 의료기관 5곳과 연달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을 넘어 현지 공략 범위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은 원격환자모니터링(RPM)과 만성질환관리(CCM)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계약 병원 모두 실리콘밸리 인근 미국 현지인을 주요 환자로 둔 비한인계 의료기관이다.


하이케어넷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플랫폼은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비정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이 개입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예측 중심의 환자 관리, 임상성과 기반의 보상 체계, 환자 이탈 방지, 의료비 절감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김홍진 하이케어넷 대표는 "미국 의료기관과의 계약 건수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고 있다. 실제 관리 환자 수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현지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미국 내 메디케어 기준 RPM 대상자만 약 6800만명에 달하지만 초기 시장인 관계로 실제 이용자는 60만명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전체 시장의 98% 이상이 미개척 상태인 만큼 하이케어넷이 빠르게 입지를 넓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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