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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에스넷시스템, 1분기 매출 전년비 7% 증가한 794억 달성제조·공공 부문 안정 속 교육 분야 신규 수주 확대

이종현 기자공개 2025-05-15 14:55:00

이 기사는 2025년 05월 15일 14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은 지난 1분기 매출액 79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3% 개선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1분기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국내 주요 제조업체 및 공공기관 고객과의 안정적인 사업 유지 △관계사 굿어스데이터의 교육 분야 신규 고객 확보 및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확장을 통한 수익 기반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신규 수주가 늘면서 향후 매출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분기에는 제조 및 공공 부문을 비롯해 교육 및 커머셜 분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 수행이 예상된다며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업계 특성상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실적이 쏠리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매출·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효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1분기에 국내 주요 산업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 에스넷시스템이 보유한 기술력과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AI 인프라,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영역에서 경쟁력을 높여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소속부를 기존 '중견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변경 승인받았다. 이는 재무 건전성, 수익성, 시장 지표 등 우량 정기 요건을 충족한 덕분이다. 기업 신뢰도와 시장 내 위상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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