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 동북아트레이드 PF 6개월 연장 1000억원 규모 ABCP발행...오는 7월 본PF 예정
길진홍 기자공개 2012-01-20 11:48:20
이 기사는 2012년 01월 20일 11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했다.오는 7월 본PF를 앞두고 브릿지대출 만기를 늘린 것으로 대출채권은 상법상유동화법인(SPC)을 통해 유동화 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북아트레이드타워 개발 시행사인 엔에스씨링키지제이차는 지난 19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1000억 원의 대출연장 약정을 체결했다.
만기는 6개월이며 금리는 4% 수준이다.
대출채권은 SPC인 씨퍼스트동북아제일차에 양도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으로 시장에 풀렸다. 조달 자금은 앞서 발행한 ABCP의 원금을 상환하는데 쓰인다.
ABCP는 포스코건설이 채무인수를 약정, A1등급(sf)을 부여받았다.
포스코건설은 ABCP에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행할 경우 대출채무를 시행사와 함께 중첩적으로 인수한다. 채무인수의 효력은 포스코건설의 시공 업무 수행 여부와 무관하게 유지된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개발사업은 미국 게일과 포스코건설이 합작해 인천 송도신도시에 68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7월 본PF를 일으켜 내년 9월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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