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2월 16일 17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물산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 재개발 사업에 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대출원금 지급채무에 대한 지급보증을 부담했다.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는 20일 특수목적회사인 '티와이전농유동화전문유한회사'를 통해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행되는 대출금은 사업비와 금융비용 지급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고 금리는 4% 후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ABS 발행은 삼성증권과 동양증권이 절반씩 나눠 맡았다.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은 대출원금 지급채무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했고 대출이자와 수수료에 대한 지급의무도 부담했다.
만기는 오는 2013년 6월 30일이고 기업어음평가는 AA-(sf)로 평가됐다. 자산실사는 대영회계법인이 맡았고 주관사는 동양증권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1500여 세대를 허물고 2300세대를 새로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440-9 번지 일대에서 추진중이다. 사업은 지난 지난해 9월과 12월에 각각 조합분양과 일반분양이 개시됐고 준공은 오는 2013년 4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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