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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선박 사겠다"‥잠재 인수자 문전성시 대한통운·일신해운·동방 등 국내 SI·FI 10곳 이상 LOI 제출

박시진 기자공개 2012-02-20 16:39:29

이 기사는 2012년 02월 20일 16: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해운 계열 법정관리회사 광양선박 경영권 지분(58.8%) 매각에 국내 다수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예상을 뛰어넘는 인수 열기에 고무된 매각 측은 본입찰 흥행을 장담하고 있다.

20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감한 광양선박 인수의향서(LOI) 접수 결과, 대한통운과 일신해운, 동방, 유성TNS 등 관련 해운사 이외에 재무적 투자자(FI) 등 10여개 후보가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관계자는 "광양선박이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내수용 철강제품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포스코그룹과 맺고 있어 이를 인수매력으로 여기는 해운업계 관련 기업이 이번 매각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광양선박은 모회사 대한해운의 법정관리로 인해 매각이 결정됐지만 관련 사업은 인수매력이 높아 상당한 인수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거래는 지난 인수 의향서 접수에 응한 십여곳의 후보를 중심으로 오는 28일 본입찰을 예비하고 있다. 거래의 매각 자문사는 딜로이트안진으로 오는 20일 예비실사, 28일 본입찰, 내달 23일 본계약 체결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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