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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손보, CXC·자베즈·SM 등 3곳 LOI 제출 예보 이번주중 숏리스트 선정…10월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영수 기자공개 2012-09-12 17:27:13

이 기사는 2012년 09월 12일 17:2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린손해보험(이하 '그린손보') 인수전에 자베즈파트너스-새마을금고중앙회 컨소시엄, CXC, 삼라마이더스(SM)그룹 등 3곳이 뛰어들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그린손보 매각주관사인 언스트앤영에 이들 3곳이 LOI(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주 중 예비입찰 후보를 선정한 후 4주간의 실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부그룹의 대우일렉 인수전에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CXC는 한진그룹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의 조카이자 조중식 전 한진건설 회장의 장남인 조현호 회장이 창업한 사모펀드(PE)다.

자베즈파트너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대우일렉 인수전의 차순위협상대상자인 SM도 그린손보 인수전에 뛰어들어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인수후보들은 대부분 자산부채 이전(P&A) 방식에 의한 인수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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