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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안산 유통업무설비 PF론 유동화 800억 규모 ABCP 발행..한신공영 8월 말 기준 우발채무 2133억

이효범 기자공개 2012-09-21 14:26:08

이 기사는 2012년 09월 21일 14: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은 안산 유통업무설비시설 신축공사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론 유동화를 통해 800억 원을 조달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이날 특수목적회사(SPC)인 ‘에이치에스안산'을 통해 6개월, 8개월 만기로 각각 150억 원과 650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를 발행했다.

발행주관사인 IBK투자증권이 업무수탁을, 국민은행이 자산관리를 담당했다. 더펌 법률사무소가 법률자문을 맡았다.

유동화자산은 PF론이며 시공사인 한신공영이 유동화자산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해 ABCP의 신용평가등급은 A3+로 평가됐다.

에이치에스안산은 ABCP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시행사인 ‘위트러스트에셋'에게 PF대출을 실시한다. 위트러스트에셋이 만기일에 지급하는 대출 원리금이 ABCP의 상환재원이 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994-6번지 일대 7만73㎡의 사업부지에 유통업무설비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2013년 11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신공영의 PF우발채무는 2012년 8월 말 현재 ABCP 700억 원, PF론 1433억 원으로 총 213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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