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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큐브·중국계VC, '크레이지피쉬' 20억 투자 모바일 소셜게임 개발 업체...카카오톡 제휴등 플랫폼 다양화 시도

이승연 기자공개 2012-09-25 16:00:38

이 기사는 2012년 09월 25일 16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셜게임 개발업체 크레이지피쉬가 네오플럭스, 큐브벤처파트너스와 중국계 벤처캐피탈 Northern Light Venture Capital (NLVC)로부터 2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와 큐브벤처파트너스는 120억 원 규모의 NewWave제5호초기기업 전문투자조합과 300억 원 규모의 큐브-MEGI투자조합을 통해 투자에 참여했다. 중국계 펀드인 Northern Light Venture Capital 은 총 10억달러 규모의 벤처 펀드를 운영하는 중국의 대형 벤처 투자사로, 인터넷, 모바일 분야를 포함해 약 70여개사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소셜게임 퍼블리싱 회사로 출발한 크레이지피쉬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사업에 진출, 현재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 대응하는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과의 제휴를 통해 플랫폼 다양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크레이지피쉬 관계자는 "모바일 소셜게임을 위한 전용 플랫폼인 '비바게임' (VIVAGAME) 자체적으로 개발 , 모든 출시게임에 탑재해 서비스 할 예정이며, 하반기 까지 2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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