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평5구역재개발 801억 조달 만기 26개월 ABS발행...한화투자증권 발행주관
이효범 기자공개 2012-11-21 15:00:10
이 기사는 2012년 11월 21일 15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물산이 인천 부평5구역 재개발사업을 위해 801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특수목적회사(SPC)인 ‘에스비와이부평5유동화전문유한회사'를 통해 801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오는 29일 발행할 예정이다.
ABS의 만기는 26개월이다. 신용등급은 삼성물산이 기초자산에 대한 원금과 이자지급에 대한 연대보증을 약정해 AA-로 평가됐다. 이번 발행은 한화투자증권이 발행주관과 자산관리를 맡았고 우리투자증권이 업무수탁을 담당했다. 법률자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이다.
조달한 자금은 이주비, 금융비용 및 각종부담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ABS의 기초자산은 한화투자증권이 지난달 31일 부평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게 801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해 확보한 대출채권이다. 에스비와이부평5유동화전문유한회사가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대출채권을 양수해 ABS를 발행하는 구조다. 대출만기일은 ABS의 만기일과 동일한 2015년 1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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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의 상환재원은 이 사업을 통해 확보하는 분양수익금이다. 지난 20일 기준 분양율은 조합원가구를 포함해 65.6%로 총1139가구(임대물량 등 제외) 중 747가구가 분양됐다. 총 매출액은 약 1703억원이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38-166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3층 아파트 18개 동 13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올해 1월 착공했고 201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3년 6월 풍림산업과 공동 시공사로 선정됐으나 올해 풍림산업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지분을 인수했다. 이달 2일 부평5구역 재개발 사업 양도·양수와 관련해 법원 허가를 마치고 실질적인 지분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9월 말 기준 삼성물산의 PF우발채무 규모는 PF대출만 794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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