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PE-CL인베스트, 150억 규모 식음료 투자 PEF 설립 식음료 업체 바이아웃 딜 진행
강철 기자공개 2013-01-11 19:16:12
이 기사는 2013년 01월 11일 19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G프라이빗에쿼티(PE)와 CL인베스트먼트가 150억 원 규모로 요식업에 투자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결성했다.SG PE는 11일 "CL인베스트먼트와 함께 150억 원 규모로 식음료 및 요식업체에 투자하는 'CL-SG사모투자전문회사'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일본 식음료업체 한 곳이 주요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했다.
가족형 노래방같은 대중적이고 건전한 요식업체나 식음료 업체를 대상으로 바이아웃(Buy-out) 딜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태 SG PE 부장과 권동진 CL인베스트먼트 PE본부장이 주도적으로 딜 소싱에 나설 예정이다. 장기신용은행과 한국기술투자(KTIC)을 거친 권 본부장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졌다.
SG PE 관계자는 "일본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요식업체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 PE는 지난해 12월 건설 시행사 SK D&D에 투자하는 프로젝트펀드를 300억 규모로 결성하는 등 공격적인 PEF 설립 행보를 보이고 있다.
CL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0월 소빅창업투자 출신인 박현태 대표와 이병우 전무가 설립한 회사로, 설립 후 첫 PEF를 결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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