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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스튜디오, 모바일 게임개발사에 100억 투자 퍼블리싱 사업 확대 및 소규모 게임개발사 지원

김경은 기자공개 2013-01-29 11:32:21

이 기사는 2013년 01월 29일 11: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이러브커피의 개발사 파티스튜디오(대표 이대형)가 소규모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총100억 원을 투자키로했다.

29일 파티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퍼블리싱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판권 확보 및 재무적 투자 목적과 더불어 소규모 영세 게임사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티스튜디오는 설립 3년의 신생 모바일 게임 업체로 자체 플랫폼과 충성 고객을 바탕으로 꾸준한 모바일 게임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올 해 연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임 자체 개발율을 50%로 유지하고 향후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창업 3년차의 신생 회사가 대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대형 파티스튜디오 대표는 "우리도 6평 남짓한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누구보다 소규모 개발사의 고민을 잘 알고 있다"며 "많은 훌륭한 게임들이 마케팅이나 운영 역량부족으로 시장에서 외면당하지 않도록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파티스튜디오는 지난해 6월쯤 아이러브커피의 모바일 진출을 앞두고 SL인베스트먼트와 서울투자파트너스로부터 17억 원의 투자 유치를 받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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