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회사채 3000억원, 이번에도 일본계가? 지난해 12월 일본계 기관 한 곳이 3000억원 전액 인수
이승연 기자공개 2013-02-07 17:40:29
이 기사는 2013년 02월 07일 17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롯데그룹에 편입된 이후 두번째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총 3000억 원 규모로 3년 물과 5년 물로 만기를 나누어 각각 1500억 원씩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조달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쓰일 전망이다. 롯데하이마트의 2012년 9월 기준 총 차입금은 9700억 원 규모로 1년 내 만기를 앞둔 단기차입금은 1815억 원 수준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기존 4%대에 달하는 은행차입금을 3%대의 저금리 회사채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0월 롯데쇼핑에 인수된 뒤 AA-등급을 부여받아 발행조건이 크게 개선돼 3%대 초반 금리가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롯데그룹 편입 후 처음 발행한 회사채는 국고채 3년물에 35bp의 가산금리가 적용됐다. 당시에 발행한 3000억 원의 회사채는 롯데 계열사에 많은 투자를 하는 일본계 자금이 전액 가져갔다.
이번에도 일본계 투자자의 참여 여부가 금리 결정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에도 일본계 자금이 대거 유입돼 지난해 말과 같은 조건에 금리가 책정된다면 7일 현재 기준으로 3.07% 수준에서 발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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