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5개 자문사 연계 사모펀드 추진 총 규모 100억 원 검토…V&S·페트라·라임 등 참여
이대종 기자공개 2013-07-03 09:50:52
이 기사는 2013년 06월 26일 18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증권이 5개 자문사와 연계한 사모펀드를 추진 중이다. 투자자는 복수의 형태로 자문사를 선택해 자금 운용을 맡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최근 V&S, 페트라, 라임투자자문 등 5개 자문사와 연계한 사모펀드를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투자형태로 펀드 규모는 최대 100억 원 정도를 검토 중이다. 펀드 운용은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이 맡고, 운용 지시는 5개 자문사가 한다.
투자자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자문사를 선택하면 운용사는 해당 자문사의 포트폴리오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는 것이다. 특히 자문사는 2~3개 정도의 복수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 선택의 폭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들 5개 자문사는 펀드평가사들이 보유한 수익률을 기준으로 최상위 그룹이 선정됐다. 사모펀드는 최초 설정 후 모집결과에 따라 향후 회차별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사모펀드 규모는 올해 들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가 미국의 출구전략과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 등으로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공모펀드의 신규 설정 규모는 주춤한 반면 사모펀드에는 뭉칫돈이 몰려들고 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연초이후 사모펀드에는 총 1조9276억 원(25일 기준)이 순유입됐다. 지난 2월 잠시 떨어진 이후 매달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달 들어서도 이미 3570억 원이 들어왔다. 반면 같은 기간 새로 설정된 공모펀드의 설정액은 1조5311억 원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공모펀드의 경우 증시불안 등으로 기대감이 많이 떨어졌지만 사모펀드의 경우 투자자들이 원하는대로 설계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라면서 "새로운 유형의 사모펀드가 계속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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