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LED 플래시 모듈 제조법 특허 등록 카메라 모듈 소형화 가능···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
김동희 기자공개 2013-07-31 14:44:36
이 기사는 2013년 07월 31일 14: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터치스크린과 플래시 모듈 제조 전문업체인 트레이스가 LED 플래시 모듈의 소형화하고 제작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리플로우 솔더링 접합 공정을 이용한 LED 플래시 모듈 제작방법 및 그 방법에 의해 제작된 LED 플래시 모듈'특허를 등록했다.LED 플래시 모듈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과 함께 적용되는 필수 부품이다. 카메라의 화소와 기능이 점차 발전하면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플래시 모듈은 전기회로를 구성하는 PCB와 빛을 내는 LED, LED를 보호하는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LED 플래시 모듈은 다수의 부품을 이용해 각각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각각의 부품별로 형틀을 제작하여 생산해야 한다. 수작업을 통해 조립해야 돼 제조시간의 상승과 함께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당연히 비용도 비싸지고 불량률도 높다.
트레이스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체결공정 없이 모바일 단말기 PCB에 SMD를 실장할 수 있는 이른 바 '리플로우 솔더링 접합 공정'을 이용한 LED 플래시 모듈'을 발명했다.
이 기술은 플래시 모듈을 기존보다 작게 만들 수 있으며 내열성이 높은 부품들로 구성해 각각의 부품들 간 체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플래시 모듈은 스마트폰의 필수 부품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업계의 발전 속도에 뒤쳐지지 않도록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이번 특허를 통해 기존보다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LED 플래시 모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