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현대기술투자, 아미코젠 BW 대박 '기대' 상장후 2~5배 수익 '가능'···"시장상황 감안 회수 계획"
김동희 기자공개 2013-08-19 09:20:32
이 기사는 2013년 08월 14일 17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주IB투자와 현대기술투자가 아미코젠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에 나선지 1년 만에 짭짤한 수익을 챙길 전망이다. 바이오기업인 아미코젠이 다음달 4일과 5일 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하고 상장에 성공하면 두 배가 넘는 수익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아주IB투자와 현대기술투자는 지난해 6월 8일 아주 아그리겐토 1호 투자조합과 KoFC-현대기술투자 파이오니어챔프 2010-11호 조합을 통해 아미코젠이 발행한 BW를 각각 20억 원과 5억 원씩 인수했다. 만기보장수익률은 6%, 행사가액은 1만 2000원이다.
지난 2010년 발행한 BW는 행사가가 7000원 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년 만에 기업가치가 71%나 오른 것이다. 그러나 아주IB투자와 현대기술투자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이 있었던 데다 아미코젠의 성장성도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아미코젠은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통과했고 오는 9월 4일과 5일 공모주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아직 공모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주당 2만 800원에서 2만 3800원 사이에 결정될 예정이다.
아주IB투자와 현대기술투자는 이미 지난 5월 7일 보유 워런트의 60%를 주식으로 전환한 상태다. 나머지 40%는 워런트를 행사해도 신용철 대표이사에 양재정 주주에게 매각해야 된다. 행사 가능한 지분 전체를 주식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다만 워런트 행사 지분의 대부분이 상장 후 1개월간 보호예수에 걸려 이후에 처분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1년 만에 수익은 두 배 이상 올릴 수 있게 됐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아미코젠의 주가가 주당 5만 5000원 선에서 움직이는 것을 감안하면 최고 4~5배 수익도 가능한 셈이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아미코젠 투자회수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장상황을 감안해 투자회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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