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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트레이스 대표, ‘전자·IT의 날' 산업포장 서훈 플래시광모듈·터치스크린 모듈 등 공로 인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3-10-07 16:29:38

이 기사는 2013년 10월 07일 15:0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전문기업인 트레이스는 7일 '2013년 제8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이광구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서훈받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자·IT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전자··IT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정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지난 2006년 제1회 '전자의 날'수여식 개최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회 산업위원장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후보자 선정은 경영인, 근로자, 공로자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다년간 전자·T기업을 경영하면서 산업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현저하게 기여했거나 기술개발, 수출증대, 수입대체, 고용창출, 노사화합 등에 공을 세운 후보자를 선별한다. 종업원의 복지향상 및 기업윤리 측면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도 선정 대상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공적의 정도에 따라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 총 37점의 포상을 받는다.

트레이스 이광구 대표이사는 모바일 부품 모듈 및 관련 제조기술의 개발에 전념해 전세계 최초로 플래시 광기능을 가지 휴대폰을 출시, 이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 최초 터치스크린모듈 개발·제조, 중대형 터치스크린모듈 자동화 인라인(In-line) 생산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내는 등 첨단기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트레이스는 올해만 1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 대표는 시상식에서 "리나라 전자, IT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전보다 더욱 힘써 혁신적 기술개발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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