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동자동 오피스빌딩 3600억 매각 23일 본계약 체결…이달 말 공사미수금 등 2800억 유입
길진홍 기자공개 2013-10-24 10:50:36
이 기사는 2013년 10월 24일 08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건설이 서울 동자동 오피스빌딩을 매각하는데 성공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과 동자동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칸서스자산운용과 동자동 오피스빌딩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대금은 3616억 원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오는 30일 이전에 거래대금을 완납할 예정이다. 1500억 원을 부동산펀드의 자본 투자로 모집하고 잔금은 담보대출로 조달한다. KDB생명과 동부건설은 건물 임차를 일부 책임진다.
시공사이면서 오피스빌딩 지분을 일부 보유한 동부건설은 이번 거래로 2926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회수 자금은 부채 축소와 운영자금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일부는 동부발전당진과 동부하슬라파원 지분 출자에 투입된다.
6월 말 기준 동부건설 총 차입금은 9436억 원으로 단기차입금이 7795억 원이다. 현금성 자산을 제외한 순차입금은 8787억 원이며 부채비율은 500%에 달한다.
동부건설은 지난 7월 칸서스자산운용을 동자동 오피스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당초 지난달 거래가 마무리될 계획이었으나 관리처분계획 변경으로 소유권 확보가 늦어지면서 거래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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