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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우 벤처협회장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신년사]"끊임없는 변화" 강조

박제언 기자공개 2014-01-03 10:39:32

이 기사는 2014년 01월 02일 10:2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사진)이 중소벤처업계의 변화를 주문했다.

남민우_벤처기업협회장
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는 선진국들의 실물경기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개체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면서도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세계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은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유수불부((流水不腐)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창조와 혁신의 에너지는 대한민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창조경제를 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처기업이 국가경제 주역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남 회장은 "국가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벤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됐다"며 "벤처기업 3만개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출 1조 벤처기업도 5개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국가경제의 주역이자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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