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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전문가별 기준금리 전망[thebell survey]

서세미 기자공개 2014-03-12 09:49:29

이 기사는 2014년 03월 10일 18: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권한욱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신흥국 등 대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여건을 예의 주시하며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또 재닛 옐런 미연준 신임 의장이 처음 주재하는 3월 FOMC 회의에서 포워드 가이던스 변경 및 양적완화 추가 단행 여부 등을 주시하며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을 좀 더 확인하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 내수 경기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

권영선 노무라증권 애너릴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추운 겨울여파로 흔들리는 미국경기 개선기조 △구조조정에 따른 중국경기 경착륙 부담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부각 등으로 대외 경기우려가 높아짐. 그럼에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높지 않은데다, 국내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내수 활성화 조짐이 강화되고 있어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약화.
신임 한은총재 후보로 이주열 전 부총재가 지명되면서 한은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완화보다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짐. 현 김중수 총재 마지막 금통위라는 점에서 기존 한은의 긍정적인 경기시각 유지 및 정책실시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

문홍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이주열 내정자를 고려할 때 기준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움. 금리를 인상할 만한 경기나 물가 상황도 아니므로 금리 동결 기조 이어갈 것으로 예상.

이재형 동양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한은 총재 변경 시기에 통화정책 기조를 변경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음. 내수회복 강도가 낮은 편이라 완화적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 물가상승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은 낮은 수준. 선진국 통화정책이 변화하기 전까지는 국내 정책기조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

오창섭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3월 금통위는 김중수 총재가 마지막으로 금통위를 주재하게 됨에 따라 통화정책 변화보다는 후임 총재에게 통화정책 바톤을 넘겨주는 성격의 회의가 될 것. 만장일치 금리동결 기조 지속 및 대내외 경기개선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홍정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경기회복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나 속도 및 강도에 대한 의문이 있어 인상결정 가능성이 낮음. 물가 상승압력도 낮은 수준이라서 정책금리는 당분간 동결될 전망.

박형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경기 회복세 모멘텀이 약화됨. 미국과 중국 등에 대한 경기 회복 기대감 약화된 만큼 정책 스탠스의 변화를 준다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 그렇지만 총재의 마지막 금통위인 만큼 정책 스탠스를 변화시킬 명분은 많지 않음.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금리는 동결.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완만한 성장세와 낮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를 조정할 이유가 없음.

오동석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점진적으로 기준금리가 변동될 것이라 전망.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국내외 상황이 지난달과 달라진 것이 없음.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해외 경제지표들의 부진이 나타나고 있지만 미국 한파의 영향이 일정 수준 미쳤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경기 회복 모멘텀 자체가 훼손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움. 내수 경기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고, 인플레 압력이 상당히 낮다는 점에서 금리인하의 필요성이 일부 제기될 수는 있음. 하지만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높아진 구간에서 금리인하 카드를 선택하기도 쉽지 않을 전망.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퇴임을 앞둔 김중수 총재가 금리를 변동시키고 가기는 어려울 것.

전소영 한양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김중수 한은 총재의 임기 만료로 통화정책 변화가 쉽지 않음.

공동락 한화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새로운 내용은 없을 것으로 예상. 현 한은 총재가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임을 고려할 때 기존 정책 방향과 경기 판단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는 동시에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서도 낮게 평가할 것으로 예상. 채권시장은 오히려 19일로 예정된 이주열 한은 총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집중할 것.

이재승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전반적으로 신흥국에 대한 이슈가 재등장하고 있는 것은 이번 달 금통위의 결정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 이러한 정정불안요인에 이어 향후 양적완화 강화에 따른 신흥국 불안이 재부각될 경우, 국내 통화정책에도 영향이 나타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현 단계에서는 이러한 영향으로 기준금리의 변경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국내경기 회복 지행중이나 대외 불안요인이 잔존함. 안정적인 물가와 한은총재 교체기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금리 동결 예상.

신동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2014년 3월 기준금리: 2.50%
- 김중수 총재의 마지막 회의 주최이기 때문에 기존의 정책 기조가 변화될 가능성이 낮음. 3월 4일 발표된 2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국내 경제의 추세수준 회복 기조에 대한 금통위원 모두의 의견에 큰 변화가 없었음. 글로벌 금융시장도 안정을 회복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도 크게 약화됨. 지난 2월 금통위 시점과 비교했을 때 기준금리를 변경할 모멘텀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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