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 '올해의 채권형 펀드' 선정 [2014 Korea WM Awards]정량평가서 압도적 우위로, 전체 1위 등극
홍은성 기자공개 2014-03-25 08:44:00
이 기사는 2014년 03월 24일 10: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증권[채권]A'이 압도적인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의 채권형 펀드로 선정됐다.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증권[채권]A'(이하 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은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더벨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하는 '2014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이하 어워즈)에서 총점 76.1점(100점 만점)을 받으며 일반채권형 부문 '올해의 펀드'에 선정됐다.
'올해의 펀드'는 순자산 1000억 원 이상, 운용기간 3년 이상 펀드 중 펀드평가회사인 한국펀드평가에서 1차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펀드만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국펀드평가가 운용성과 등 정량적인 평가(만점 40점)를 맡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익성 △독창성 △고객만족도 △정량 및 정성적 성과 △효율성 △ 신뢰성(이상 각 10점) 등 질적 성과를 평가했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는 모두 투자자의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믿을 수 있는' 펀드인지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단기 성과를 평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최근 3년간의 수익률과 성과의 지속성을 점수에 적극 고려한 것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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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는 정량평가 점수에서 경쟁 펀드들을 압도했다. 수익률이 동일 유형의 펀드 중 최상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성과의 지속성도 높았다.
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는 지난해 2.58%의 수익률을 올렸다. 벤치마크인 KIS종합채권지수(2.26%)과 동일유형 펀드의 평균(2.12%)을 상회했다. 펀드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표준편차는 0.95로, 벤치마크(2.05)와 유형 평균(1.79)을 모두 하회했다.
A 심사위원은 "이 펀드는 다른 펀드에 비해 낮은 표준편차를 보이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벤치마크와 유사한 리스크를 가지면서 벤치마크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추구하는 기본적인 인덱스 플러스 알파전략을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운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의 정성평가에서는 펀드매니저들의 운용철학과 운용스타일, 리스크관리 수준 등을 인정받아 신뢰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회사채 펀드가 사실상 씨가 마른 가운데 국공채 외에 회사채에도 투자하고 있는 점이 반영돼 독창성에도 가점을 받았다.
B 심사위원은 "운용전략에 있어서 국공채 외에 회사채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는 다소 특별한 존재로서 채권시장 형편을 감안할 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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