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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6월 수시출자 제안서 마감 SV·SBI·UTC·SG PE-케이스톤, 아이디벤처스 등 450억 원 신청

김동희 기자공개 2014-06-13 09:23:09

이 기사는 2014년 06월 12일 15: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가 중소기업진흥공단계정과 특허계정의 2014년 6월 수시출자사업을 위한 운용사 접수를 마감했다.

SV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SG프라이빗에쿼티-케이스톤파트너스(공동GP), 아이디벤처스 등 5개사가 총 450억 원의 출자금을 요청했다. 펀드 결성예정액은 출자 요청액보다 4.7배 많은 2140억 원이다.

SV인베스트먼트는 300억 원 규모의 조합을 만들기 위해 120억 원의 중진계정 출자금을 요청했다. 분야는 해외진출이다. 중국과 북미 등 해외 기업 투자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VC투자본부의 정영고 팀장이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아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정책금융공사에서 출자받은 해외진출플랫폼펀드의 매칭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40억 원의 자금을 신청했다. 펀드 결성 예정액은 1000억 원으로 대표펀드매니저는 이준효 전무다. 매출액 500억~1000억 원 규모의 수출비중이 높은 중견 제조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1건 당 30억~50억 원으로, 10~15개 기업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수요자제안에는 UTC인베스트먼트와 SG프라이빗에쿼티-케이스톤파트너스(공동 GP)가 각각 50억 원과 60억 원의 출자금을 요청했다. 둘다 프로젝트성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UTC인베스트먼트는 김훈식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아 100% 바이아웃(buyout)딜에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 계획이다.

특허계정에는 아이디벤처스가 지원했다. 분야는 대학특허기술사업화로 80억 원을 출자 요청해 100억 원의 펀드를 만들 예정이다. 유영철 상무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는다.

한국벤처투자는 제안서 심사 등을 통해 오는 21일 이후 출자 대상 운용사와 규모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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